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외모부터 내적인 것까지 괜찮은 게 하나도 없어...
완전 소심하고 답답한 성격에 눈치도 엄청 보고 자신감도 없어 그래서 발표 같은 것도 엄청 못해서 친구들이나 선생님한테 은근히 상처도 많이 받았어
친구가 하는 말에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면 속으로는 예민한데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넘겨... 속으로 혼자 엄청 기분 나빠하고 속썩여
외모는 잘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고 심지어 손톱까지 못생겼어 키도 작고 뚱뚱하고 머리통도 크고 다리도 엄청 짧아
의지도 약해서 제대로 살 빼본 적 한 번도 없고 빼긴 커녕 공부한다 어쩐다 하면서 오히려 올해만 10키로 가량 쪄버렸어 올해 고삼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찔지 두렵다
성격도 찌질하고 외모도 못생겨서 친구도 잘 못사귀고 좁고 얕게 친구 사귀고....
새학기마다 마음고생 엄청 심하고 오랫동안 혼자 친구 못 사귄 적도 많고... 너무 힘들었어... 이제 또 새학긴데 친구 못사귀어서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나는 좋아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어 주변 친구들 보면 꼭 좋아하는게 아니더라도 뭘 해야겠다 목표를 정하고 달리던데 나는 그런 것도 없이 생기부도 중구난방이고 아직도 어느 학과에 가고 싶은 지도 못정했어
딱히 무슨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즘 들어 부모님도 너무 짜증나
요즘 진로로 고민이 많은데 내가 옛날에 미술하고 싶다고 얘기했을 때는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 돌리고 요즘은 공부하라고 해... 미술도 엄마가 먼저 말 꺼냈던건데...
부모님은 항상 내가 원하거나 필요하다면 해줄 수 있을 것처럼 얘기하면서 전혀 아니야..
내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오랫동안 친구가 없었을 때 나중에 자퇴하고싶으면 시켜주겠다고 그렇게 날 위하는 척 해놓고 정말 너무 힘들어서 자퇴하고싶다고 하니까 안 된다고하고 주변에 자퇴해서 잘 안 된 케이스만 말하고 결국 그냥 다니라고.. 2학년 올라와서도 친구 없어서 힘들 때도 자퇴 안 된다고 그냥 다니라고..................
다 해줄것처럼 해놓고 결국 안 된다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어 ㅋㅋㅋ....
중1때도 약간 왕따 비슷한 걸로 힘들었는데 그 때도 엄마아빠는 내가 먼저 안 다가가서 그렇다고.... 먼저 다가가보라고 내 탓만 하고 고1때도 마찬가지...
공부도 엄마아빠를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지금 내가 공부해서 성적이 잘 나왔어도 나중에 원서쓸때 고민하면 늦을거아니야... 내가 진로로 고민하는건 관심도 없이 그저 성적만 잘 나오면 좋아라 하고...
나 중학교땐가 일이지만 엄마가 카톡한거 우연히 봤는데 딸들도 공부 잘하는애가 없어서(못해서?였나) 어디 자랑할데도 없댔나 부끄럽댔나 그랬고 그래서 아직도 공부나 좋은 대학은 엄마 만족용 아닌가 싶어
근데 또 말로는 엄마는 ㅇㅇ대 만 가도 좋다~ 이렇게 말하고 ㅋㅋㅋㅋ 마음에도 없는 소리같지만...
꿈도 목표도 없는 상태에서 공부만 해서 보장되는 것도 없는데 더이상 할 의지가 안 생겨... 억지로 붙잡고 있긴 하지만 공부하는 것도 너무 지겨워
엄마가 공부하라는 식으로 말하는것만 들어도 짜증나고 화도 나고... 잘난 것도 없이 이런 나라에 낳아놓고 진로 찾는데는 관심도 없고 공부만 하면 만사 오케이던 옛날인줄 아는지... 나보고 뭘 어쩌란건지 모르겠어
나는 좋아하는것도 잘하는것도 하고싶은 것도 없어... 몇년동안 고민해봤지만 정말 모르겠어... 그리고 이게 혼자 고민하고 찾아봐서 될 일인지도 모르겠고...
말그대로 좋아하는것 잘하는것 하고싶은것도 없으니 스트레스 풀 곳도 없고 맨날 핸드폰이나 붙잡고 있고... 성격이 활발해서 친구들이나 자주 만나면 좀 나았을텐데..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 조차 고통인 나한테 뭘 바라는지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이제 다 그만 두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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