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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71
이 글은 8년 전 (2018/1/25) 게시물이에요
2년후 음대 입시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이야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쳐와서 그런지 막연하게 커서 음악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고 부모님이랑 엄청싸워서 결국에 제작년부터 입시전문음악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어 초반에는 내가 원하고 재밌어서 시작했던 음악이 맞는데 하면할수록 입시를 보고 달리다보니 이쪽에 재미흥미도 있는지도모르겠고 연습도 마냥 지겹기만하더라 그렇게 지금까지 해왔으니 발전도 별로 없고 내가 이걸 진짜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 부모님도 나 음악하는거 평소에 달가워하지않으셨는데 딱히 간절해보이지 않는 내가 마음에안드셨는지 음악학원 끊으셨어 나도 진짜 이거아니면 안되겠다 싶은게 아니었는지라 지금 손놓고있고.. 음악 시작할때 공부도 안놓고 지금까지 해와서 성적은 꽤 괜찮거든? 생기부엔 온통 음악뿐이지만.. 관리 다시 잘해서 공부입시 쪽으로 갈수도 있어 공부로간다면 직업은 딱히 이렇다싶을정도로하고싶은건 없는데 심리상담가 아니면 공무원 쪽 생각하고 있고.. 음악을 다시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내길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 하도 주위사람들한테 음악을 진짜 좋아하고 간절히 해야 성공할수있단말을 귀에 박히도록 들었는데 내가 그만큼 음악을 좋아하고 간절한것도 아닌것같으니까.. 음악쪽 직업은 작곡 생각하고 있었어 지금은 작곡가하고 싶은 이유가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들이랑 콜라보하고싶은거.. 그이유 밖에는 생각이 안나 근데 뭔가 음악 관두면 나중에 후회할것같은 느낌에 공부쪽으로 확실히 못돌리겠어.. 진짜 몇개월동안 고민해봐도 답이 안나와서 끄나풀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려봐 익들이 보기엔 어떤것같아?? 내가 뭘 선택하면 좋을까 지금 빨리 전향해서 한쪽에만 매진해야되는데 답이 안나오니까 너무 답답해..ㅜㅜ 솔직하게!!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여기다가 써봐 익들에게 조언을 얻어보고싶어 한심한 긴글 읽어줘서 너무너무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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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예체능을 해보지않아서 감히 내가 말을해도 될까하지만 나라면 일단 입시는 공부쪽으로 할거같아 대학교 들어가서 입시음악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지면 여유롭게 생각할수 있지않을까??진짜 음악을 좋아하는건지 아닌지.근데 음악포기하면 후회할거같다그래서 쉽게 말을 못하겠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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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긴글읽어줘서 고맙구 의견두 너무 고마워... 음악이든 공부든 한번에 될수잇을만큼 빠른 루트를 원해서 한 가지를 하고 그다음에 한가지를 하는걸 여태껏 생각못하고있었다 소중한 답글 정말 고마워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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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음 내가 뭘 하라고 딱 정해주기는 어려울거 같지만 비슷한 상황이였던 내 얘기 해줄겡
난 대익인데 예체능을 하다가 하고싶은게 생겨서 공부쪽으로 아예 돌렸는데 사정상 못하게되서 그냥 성적에 맞춰서 원하지 않던 공대로 왔어 아직까지 후회하면서 예체능 쪽으로 반수 생각하고 있고..그것말고는 하고 싶은게 없었거든 나도 그 당시에는 그런 맘으로 포기를 했었는데 굳이 공부 쪽에도 그렇게 하고싶은게 없다면 차라리 지금이라도 어느정도 흥미 있는 예체능으로 가는게 좀더 낫다고봐..콜라보 하고 싶다는 것도 너의 꿈이니까! 난 어차피 공부쪽으로 가봤자 내가 하고싶던, 공부하고 싶던 과도 아닌데 와서 뭘 하고 있지라는 생각에 진짜 힘들었거든 말 주변이 없어서 횡설수설하다ㅠㅠ
암튼 너가 더 흥미를 느끼는 쪽으로 갔으면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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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힘들수도 있는데 너익 얘기 해줘서 고마워 지금 되게 많은 생각이 든다 나도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콜라보도 내 꿈이라는 말 듣고 눈물났어 사실 누군가 꿈에는 그렇게 거창한 이유가 없어도 된다는걸 말해주는게 듣고 싶었나봐 나한테 도움이 되어준 것처럼 너익도 잘됐으면 좋겠다 동질감도 들고.. 너익한테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얘기해주고싶어!! 앞으로 하고 싶은일 너익에게 닥칠 일 다 잘되길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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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응응 쓰니가 어떤 길을 가던 좋은 결과 바랄께!화이띵♥♥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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