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때부터 자퇴를 계속 원했었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렸었는데 포기로 못 했었어.
원래 음악전공이였어서 내신이 딱히 필요 없었고 검정고시 보고 원하는 대학(예대) 입학하는 사람도 꽤 많다고 들었어서 학교에 있을 시간이 너무 아까웠거든 ;ㅅ;
그리고 옛날부터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많았어서 성격도 바뀌기도 했고 정말 많이 힘들었어. 단순 학교 뿐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신경성 병도 다 달고 살고 우울증 같은 것도 심해져서 곧 정신과 가려고 알아보고 있어.
이러다 고1 때 정말 부모님을 많이 설득했거든 진심으로 계획도 다 짜서 말씀드리고, 혼자 서점 가서 검정고시 문제집도 보고...
근데 부모님이 절대 반대하셨어. 이러다 고2가 됐고,,,
지금은 음악 전공에서 문창 쪽으로 바꿨고 역시 목표 대학교는 예대야. 하고 싶은 일은 소설, 영화, 드라마 다 국한되지 않고 글 쓰는 일이라면 다 좋고 8ㅅ8 사실 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자퇴란 게 불이익으로 작용될까봐 걱정 하기도 했는데 찾아보니 딱히 그런 것 같진 않더라구,,,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정말 친하게 잘 지내.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학교에서 정말 재밌게 잘 놀아ㅜ 반 애들이랑도 다 친하고, 잘 맞는 무리도 있고 사실 이전까지는 중학교 때 친구관계가 별로 안 좋았어서 내가 친구때문에 자퇴하고 싶은 건가 했는데 지금은 그건 확실히 아니야 학교 가서 유일하게 웃는 이유가 친구들때문이니깐,,, 근데 이런데도 집 오면 계속 학교가 너무 싫어서 울고 자기 전까지 가만히 누워서 몇 시간을 울다 자. 아침에 일어나서도 울고ㅜㅜ...
사실 지금도 다음 주 개학인데 너무 힘들어ㅠㅠ 계속 무기력하고...
쨋든 내가 정신과를 곧 가니까 상담도 해 볼 생각이거든... 근데 내가 학교가 싫으면서도 학교를 안 가면 딱히 웃는 일?이 없을 것 같아 힘들지만 그나마 학교 다니면서 사람이랑 부딪히면서 힘도 조금씩 얻는 것 같고... 왜냐먄 내가 주말이나 방학 때 앞에 말했듯이 너무 우울해서 하루종일 울고 아무 것도 안 하고 멍하니 누워있고 이러거든 근데 학교를 가면 이걸 안하게되니깐 8ㅅ8...
이래서 지금 너무 갈등 되고 고민 돼,,, 애들도 나 보고 너 진짜 힘들어보인다고 그랬었고 사실 내가 몸이 아프기도 너무 자주 아파서 조퇴하고 할 때마다 눈치도 보이고^.ㅠ,,,
말이 너무 정리가 안 되고 두서 없어서 읽기 힘들었겠지만,,,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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