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안 된다"는 상인에 "컨설팅 받아보시라" 정원오…"자괴감 든다" 상인 증언 공개한 국민의힘
"장사가 안 된다"라는 시장 상인에게 "컨설팅받아보라"라고 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을 두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상인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n.news.naver.com
"장사가 안 된다"라는 시장 상인에게 "컨설팅받아보라"라고 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을 두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상인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원장인 김재섭 의원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해당 상인은 정 후보의 컨설팅 제안에 대해 "기분 나쁘다"라며 "컨설팅을 받아보라고 그러니까 어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은 실망감이 들었다"며 "'장사를 하니까 우습게 보나'라는 생각도 들고 자괴감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5일 남대문시장을 찾은 정원오 후보는 장사가 안 된다는 상인에게 "관광객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상품을) 바꿔보고 연구를 해보시라. (관광객이) 이렇게 많은데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옛날에 오셨던 분들과 지금 오는 분들의 소비 패턴이 바뀐 문제"라며 "전문가들에게 컨설팅을 한 번 받아보라. 그걸 받으시면 대박이 난다"고 조언했습니다.
후략
하지만 상인의 목소리를 공개한 김재섭 의원은 "시장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분께 이래라저래라 훈계할 자격은 없다"며 "본인이 꼬박꼬박 받아온 구청장 월급도, 달달하게 다녀온 칸쿤 출장 경비도 모두 상인들이 낸 세금에서 나온 것입니다. 공직자로서 상인께 미안해하고 감사할 줄 아는 것이 도리"라고 지적했습니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