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중3 나 중1이었는데 급식실 공사한다고 밥을 반에서 먹었는데 수요일은 잔반 없는 날 이러면서 우리 반 선생님만 특히? 밥 다 먹어라고 하셨거든 반찬 남기면 억지로 먹게 하셨음 ㅇㅇ.. 근데 그 때 수요일 점심만 먹고 집에 가는 날이었거든 단축 수업이라.. 밥 다 안 먹은 애들은 밥 먹고 가라는 거야 나 미역 못 먹는데 그 날 미역국 나와서 내가 못 먹고 선생님 안 계실 때 버릴러고 남은 반찬 국물 미역국에 옮겨놨거든 딱 버릴려고 하는데 선생님한테 걸려서 선생님이 니 이거 다 먹을 때까지 갈 생각 하지 마라 이랬거든 그 남은 음식 있는 국물을 ㅋㅋ... 그래서 계속 남아 있었는데 언니가 나 안오니까 걱정 되었나봐 반에 왔는데 내가 울면서 선생님 앞에 앉아있으니까 노크 하더니 무슨 일이냐 했는데 쌤이 얘가 밥 다 안 먹어서 이거 다 먹을 때까지 집에 못 간다고 너 먼저 가~ 이런 식으로 얘기 했는데 언니가 나 미역 못 먹는다 했거든 근데도 선생님이 못 먹는 게 어딨냐고 알레르기 아니면 편식이다 이러면서 다 먹을 때까지 못 간다 이랬는데 언니가 내가 안 먹고 있던 국물 식판으로 들어서 다 먹고 가방만 대충 챙기고 손 잡고 나왔거는 뒤에서 선생님이 부르는데도 나한테 뒤 돌아 보지마라 이러고 집 까지 갔는데 다음 날에 등교 하고 나서 언니 교장실에 가서 항의하고 1학년 교무실에 가서 1학년 학생 주임 선생님한테 따지고 교육청에 전화 한다고 따져서 그 날 이후로는 그 선생님 약간 내 눈치? 봤음... 나 언니 그런 모습 처음이었어 진짜 그 국물 먹은 게 대단함 나 아직도 기억 나는 게 반찬이 제육볶음 과일샐러드 김치라 제육 국물 샐러드 소스? 국물에 김치 국물도 있었고 내가 휘저은 건 아니지만 계속 냅두고 있어서 풀어진 상태라 역겨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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