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 나야 우리 요새 많이 힘들지. 툭하면 싸우고 내가 많이 불안하다며 너한테 몹쓸말도 많이 하고있어 나는 너를 무척 사랑하는데 말이야 있잖아 오빠. 내가 티를 안내보려고 하고 애써 괜찮은척 해보려고 하지만 나는 너무 괴로워 오빠가 그 여자애랑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이 생각이 하루에 수천번은 내 머릿속에 맴돌아 차라리 나한테 들키지나 말지 이 생각까지 든다니까 그럼 우리가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 너가 그 여자아이랑 카톡나눈걸 다 본 뒤 정말 가슴이 쿵하고 무너지는 느낌이였어 나와 처음 연락할때 그 모습과 너무나도 비슷했거든 데이트 하자고 보고싶다고 아프지말라고 했어 여자친구가 없다하고 번호를 따서 연락은 왜 했어 라는 나의 질문에 너는 호기심 이라고 답했어 너의 대답에 나는 그 여자애가 예뻤어? 나보다 마음에 들었어? 몸매가 좋았어? 내가 질렸어? 등에 많은 질문을 또 했었지 너는 다 아니라고 답했어 오빠가 다른여자랑 연락 했던걸 알던 날, 내 친구들을 만나 울면서 오빠가 다른 여자랑 연락했다고 한탄을 했었어 분명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너를 욕하며 나쁜놈이라고 헤어질거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그게 내 마음처럼 되질 않더라 이렇게 너를 계속 만나고 있는거보니 나는 오빠를 만나 울면서 헤어지자했었지 그런데 오빠가 처음으로 내 앞에서 울면서 무릎을 꿇는거야. 나는 그 모습이 너무 놀랐고 그냥 기분이 이상했어 너가 너무 불쌍해 보이더라고 너가 실수라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너가 너무 소중하다고 잘하겠다고 헤어지지 말아달라고 그러는데 차마 너랑 헤어질수가 없었어 나도 참 바보같지? 정말 한번은 실수일수도 있다고 믿고싶었어 그러고 며칠동안은 정말 너앞에서 뭐만하면 울면서 그 여자아이 이야기를 꺼냈어 너는 이제 그런거 없다고 매번 나를 달래줬지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면서 나한테 주지도 않던 꽃을 사주기도 하고 말이야 너의 그런모습에 나는 점점 괜찮아 질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잘 안돼 다른사람들이 들으면 나한테 호구라고 욕을할거야 나도 내가 지금 얼마나 호구짓을 하고있는지 잘 알아 바람핀 상대하곤 다시 만나는거 아니라고 다들 말을 하잖아 너가 그 아이와 사귄건 아니였지만 그게 바람하고 다를게 뭐야 나도 드라마에서 바람피는 사람들을 보면 욕하면서 저런것들하곤 안만날거라곤 했었는데 내가 진짜 너를 너무 좋아해 그래서 너를 못놓겠어 정말 한번은 실수이길 바래 그런데 내가 많이 힘들더라 몸이 아니라 그냥 정신이 힘들어 너는 정말 믿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가 집에 갔다는 말도 못믿겠고 나랑 안만나는날이면 다른 여자랑 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자꾸 나를 괴롭혀 내가 너를 맘 편히 좋아하지도 못하겠고 너와 행복한시간이 많아 질수록 불안감도 커져 나 혼자 있는시간에는 그게 더 심해 이럴수록 너와 정말 헤어질 수 있게 내가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겠지 내가 그걸 할 수가 있을까 너와 정말 오래 행복하고 싶었어 나는 아직도 너를 많이 좋아해 우리 사이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무서워 너가 정말 지금은 나에게 진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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