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그만둔지 일주일째고
마지막 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수요일인가 목요일이었어
우리 정류장이 셔틀 버스 마지막 정류장인데 셔틀 버스 자리가 정말 너무 부족했어
기사님이 월요일부터 쿠팡에 인원 초과되니까 버스 한 대 더 내달라고 했는데
쿠팡이 철저히 무시했어
그래서 그날 결국 45인승 버스 2대, 총 90명을 태울 수 있는 버스였는데
사람들은 서서 111명이나 버스 두 대에 나눠서 타고 갔어
그러다 결국 한 버스에서 사고가 났어
뒤차가 갑자기 앞질러서 끼어들기 하는 바람에 기사님이 급정거를 하셨는데
서있던 사람들이 전부 기사석 쪽으로 날아갔어
다 넘어지고 한 분은 머리 감싸고 고통 호소하시고
그런데도 오후에 일 마치고 셔틀 버스 타러 가니까
그대로 버스는 2대더라
기사님이 사고 난 후에 분명 쿠팡에 전화하시는 거 내가 들었는데
그대로 버스는 2대더라
그리고 다음 날도
버스는 그대로 2대였어
사람들은 맨 뒷좌석부터 기사석까지 꽉 차게 서서 갔고
사람들 안전보다 자기들 돈이 우선이라는 건가?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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