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너무 떨려 주관이 없고 소심한 성격이라 내 생각을 확실히 전달하는걸 어려워 하는데 이렇게 무언가를 말하는건 처음이야 특히 아빠가 강압적이고 다혈질이라 자기 생각과 다른 말을 들으면 불같이 화를 내거든 내 성격이 이런것도 아빠가 한 몫 했을거야 아마... 수시 붙어서 예치금까지 낸 상황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학교에서 공부하기 싫어 과도 전혀 흥미 없어 한 달 동안 신중하게 생각해서 내린 결정인데 막상 부모님 앞에 서면 말 제대로 못하고 움츠러들까봐 걱정이야 내일 이 말을 하면 분명 아빠는 니가 정시로 인서울을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냐 그러겠지 솔직히 너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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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드 차무희 전지현한테 대본 갔던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