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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4
이 글은 7년 전 (2018/2/04) 게시물이에요
아니면 4년제 법학과 갈래?ㅠㅠ 

 

3년제 전문대는 경기권에있고 

4년제 법학과는 지방이야 

 

엄청 고민하고있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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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였다면 학교 상관없이 더 원하는 과로 갈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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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두 과의 갭이 커서... 윗댓처럼 나라면 내가 원하는 과를 갔을 것 같아. 그런데 만약 둘 중에 가고 싶은 곳이 정해진게 아니라면 법학과에 들어가서 전과를 도전해보는건 어떨까?? 솔직히 보육교사쪽으로 취업된다고 가정하면, 2년제 아동보육과 나와서 빨리 취업하는게 낫지 않을까? 내가 관련학과 3년제 나와서 보육교사로 곧 근무할 예정인데 3년제라고 해서 딱히 메리트가 있는건 아닌 것 같아. 그나마 관련학과이기때문에 보육+a를 배워서 만족하지만 2년제 아동보육과들도 충분히 커리큘럼 잘 되어 있으니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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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어딜가야할지모르겠어ㅠㅠ보육쪽 괜찮다생각했었는데 내가 조금 낯가리고 그래서 나랑 안맞을것같다는말도 많이들었고 법학도 나쁘지는 않은데 다만 통학시간이 꽤 걸리고ㅠㅠ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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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으음..어떤 부분에서 안맞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저 아동oo과예요." 하면 그 누구에게도 넌 보육교사하면 어울릴 것 같아! 라는 말은 무슨... "너처럼 소심한 애가 무슨 보육교사니", "애들 앞에서 율동도 해야 하는데 할 수나 있겠어?" 등등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 사실 실습도 나가고 교육도 들으러 나가면 너무 어색해 ㅋㅋㅋㅋ 그런 내 자신이. 그런데 놀라운게 내가 애를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이 과를 다니면서 직업병이 생긴건지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도, 아이들하고 놀아주는 시간도 점점 덜 어색해지는 것 같아. 그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아이들과 관련된 알바를 하게 되었을 때도 직장선생님들께서 "내가 선생님 반의 아이라면 행복할 것 같아요. 워낙 따뜻한 사람이라."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다? 난 그렇게 속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날 향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는게 기뻐! 물론 반전은 내가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 이 과를 선택하지는 않았어! 위에 말했듯 난 관련학과이고 보육이 아닌 관련 과목을 배우기 위해 이 과를 왔어. 하지만 대학 생활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맞지 않는 일도 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이들과 관련된 학과 행사도 꾸준히 참여했고, 대내외활동들을 매번 나가며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두려움을 지워나갔어! 내 유년시절의 친구들 말로는 지금의 나를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변화했다고 해. 음 사담이 길긴 했지만 내가 쓰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2가지로 해보자면

첫 째, 만약 너가 힘든 것 조차 견딜 수 있을만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것을 골라도 괜찮아. 통학시간이든 과목의 어려움이든 너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된다면 너무 힘들어 눈물이 나는 날이 올지라도 그 날보다 기쁨이 더 클테니까.

두 번째, 그 누구라도 노력한다면 변할 수 있어. 너가 타인의 평가에 멈춰있고 싶지 않다면 언제든 앞으로 나아가. 그 일들이 사소한 일이지라도 해가 바뀔 수록 널 변하게 만들거야. 그리고 그 때가 되어 다시 널 돌아봤을 때, 남들의 평가는 달라져 있을거야. '어울리지 않아.'라고 외쳤던 사람들이 '점점 모습이 보이는데?'라고 생각하게 될걸!?

난 쓰니가 더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길 바라! 난 내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는지는 자신없지만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아 ㅎㅎ내가 하고 싶은걸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 정말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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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 덧붙이자면, 소심한 사람들의 성격은 나쁘거나 마이너스적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 모두가 같은 인생, 같은 성격인건 재미없잖아.
난 내 성향이 싫었던 적이 많지만 대학을 들어와서 내성적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일들도 많았다고 생각해. 다만 달라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건 내성적인 널 거부하라는 의미는 아니고 음...뭐라고 하면 좋을까... 내가 모르던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워. 나도 이만큼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들?? 보통 내성적인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제한을 거는 편이라고 생각해서..!!난 남들에게 꼭 외향적이어야만 가능한게 아니야!!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으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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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 일어나서 지금 봤다ㅠㅠ쓰니 진짜 고마워 쓰니말때문에 여러생각하게된다..진짜 따뜻한사람같아 조금더 고민해봐야겠어 쓰니 정말 고마워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쓰니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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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응응! 나야말루! 기분 좋은 하루 돼 쓰니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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