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랑 중학교 졸업식날은 이제 더이상 여기 못온다는게 떠난다는게 너무 아쉽고 속상해서 엉엉 우느라 끝나고 아무것도 못하고 나왔을 정도였는데 엊그제 고등학교 졸업식때는 내내 웃고 3학년 담임쌤들이 다같이 노래 불러줄때 우는 친구들 많았는데도 난 선생님들 영상으로 간직해야지ㅎㅎㅎ 이러면서 찍기 바빴고 끝나고 친구들이랑 사진찍고 선생님이랑 인사할때도 교실 들렸다 나오고 학교 나올때도 모든게 마지막이라 묘하고 아쉽고 그립겠다는 생각하면서도 슬프지는 않더라 졸업 전까지는 지난 3년이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고 의미있던 시간들이라 떠나면 너무 아쉽고 슬플 것 같았거든? 근데 오히려 너무 잘 지냈기 때문에 크게 미련없이 웃으면서 떠나보낼수도 있는 건가봐 아마 초,중은 내가 그 공간 그 시간들 속에서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지내보지도 못하고 떠난다는 점에서 그렇게 속상하고 싫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때는 그냥 졸업이 슬픈줄만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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