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꿈얘기다 익들.. 나 불륜 질색하는 닝겐임. 암튼 꿈에서 남친이 나랑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상황이었는데 무슨 수업에서 남친을 만난 거야. 그래서 남친도 나도 서로 다시 사랑에 빠졌지.. 근데 알고보니 이 놈이 사고를 쳐서 결혼도 하고 애도 있네? 남친은 자기 아내랑은 서먹해서 둘이 말도 안 하고 나한테만 잘해줬어. 그런데도 애기때문에 둘이 얘기를 나누는 상황이 생기는 거야. 와 그때 꿈인데도 둘이 이혼해버렸으면 좋겠고 아기도 너무 밉더라... 왜 불륜하는 사람들이 빨리 이혼하고 자기한테 오라고 하는지 그 순간만큼은 이해 됐어.. 암튼 그 질투의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깼는데 깨고나서 진짜 기분 더러웠어.. 와 진짜 바로 헤어졌어야하는 거 아니야? 어떻게 가정이 있는 전남친이 잘해준다고 홀라당 넘어가냐 ㅋㅋㅋㅋ 그게 내 무의식인지는 몰라도 엄청 실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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