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전문대 왔는데 너무 내 자존감도 떨어지고 이 대학교 졸업해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너무 막막하고 2시간 거리라 낭비하는 시간도 너무 많을것 같아 그래서 반수를 준비하고 싶은데 사실 우리 집이 잘 사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 대학교 간다고 등록금+수시정시 원서접수비 해서 거의 500 썼거든... 그래서 반수하기가 너무 죄송스러워 엄마도 나 좋은 대학 가길 원하시는데 또 엄마랑 진지하게 그 얘기 해보니까 좀 걱정하시는것 같긴하더라구... 편입 준비해봐라 공시 준비해봐라 하시는데 그것도 쉬운건 아니잖아.. 더 어렵다고 생각해 나는 ㅠㅠ 시간도 더 낭비되진 않을까 싶고 게다가 내가 만약에 내년에 대학 가면 그 다음년도엔 또 동생이 대학갈 시기라서... 근데 내가 만약 반수 준비한다면 아예 하루종일 그 준비만 해야할텐데 따로 내가 알바해서 엄마한테 돈 드릴 여유가 없을것 같고 진짜 이 학교 다니기 싫고 어디가서 말할수도 없고 나도 좋은 대학교 다니고 싶은데 이런게 너무 막막하다 1학기때 대학 다니면서 최대한 알바로 돈 벌어서 엄마 보태주고 바로 2학기때 반수 준비하는 방법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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