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얌... 둘 다 지방 사는데 시외버스러 2시간 30분 거리야 이것저것 서로 바빠서 거의 두 달만에 처음 만나기로 했어 우리가 같이 서울 가본 적이 없어서 서울 가기로 했는데 나는 막 설레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그랬거든? 아까 남친이랑 통화할 때 남친이 자기 이제 할 거 없다고 뭐하지 이래서 내가 내일 서울 가니까 어디갈지 알아보라고 가보고 싶었던 곳 없었냐고 그랬는데 뭘 알아보냐고 그냥 눈 닿는대로 들어가면 되지 않냐고 그러는데 진짜 기분 나빴다... 나 혼자만 기대하고 설렌건가 롱디에 1년 넘어서 벌써 감흥이 없어졌나싶고... 하... 기분 나쁜 티 안 내고 통화하다가 할 일 있다고하고 끊었는데 진짜 온갖 설렘이 파사삭 바스라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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