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짝사랑 처음 해보는데 원래 이런거야?.. 그 사람 너무 보고싶다가도 나만 소모적으로 마음고생하고 시간쓰고 하는 것 같아서 자괴감 들고 그러다가 그 사람이 원망스러워 왜 대체 나를 안봐주는 거지 고민해 어떻게 하면 나를 봐줄까 생각하고 생각해.. 그러다가 그 사람에 비해 너무 초라한 나를 발견해서 우울해져 이제 제발 그만하고 싶어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 지 생각해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난 그 사람을 잊을 수 없어 생각하면 할수록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어 미칠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