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주인한테 관심받고 싶어서 일부러 똥 오줌 이상한 곳에 싸는 경우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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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배변을 잘 가리긴 하는데 하루에 두 세 번씩은 꼭 나무로 된 매트나 화장실 발판에 똥 오줌을 아무렇게나 싸놔ㅜㅜ 진짜 미치겠어,, 혹시 관심 때문에도 그러는 경우가 있을까?? 만약 관심때문에 일부러 싼거라면 혼내야 되는거야..?? 배변 아무데나 싸는 것 때문에 가족들과도 불화가 자꾸 생겨 도와줘ㅜㅜ

[익인1]

응응 맞아
배변아무곳에나 싼다고 혼내지말고
패드에 싸면 칭찬하면서 간식 줘+

[글쓴이]

잘 싼지 꽤 돼서 여즘 칭찬을 잘 안해주기는 하는데 해줘야게따 답글 고마웡~~

[익인2]

응 개들도 삐치거나 관심 받고 싶어서 일부러 그렇게 누는 경우 있어!!
우리 멍멍이도 초반엔 패드랑 비슷한 재질이라 패드라고 착각해서 그렇게 실수하는가 싶더니 배변 훈련 끝나고 나니까 자기 혼자 냅두고 가족들 외식 갔다오거나 하면 패드 앞 바닥에 쉬 누고 욕실 앞 발판에 똥 누고 심술 피우더라.
울 멍멍이는 쉬는 99% 패드(1프로 빠진건 패드 더러워서 안 눌때) 변은 패드 바로 앞에 누는데 패드 자리없거나 자기 심술 피울땐 패드 바로 앞에 쉬 눔. 아님 가족이 비고 없는 빈 방에 가서 응아하거나ㅠㅋ
배변 잘못 했을 때 너무 혼내면 개가 사람 없을때 몰래 누거나 쟤가 날 혼나게 하는 존재야!!로 인식해서 변 먹어 숨길수도 있어ㅜ
윗익 말처럼 패드에 싸면 칭찬하는 훈련 꾸준히 하고 산책 통해서 실외배변 하거나 눈 자리는 냄새제거 하면서 실수 횟수를 줄여 나가는게 좋을듯..

[글쓴이]

헉 긴 답글 넘 고마워! 덕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