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여동생이 강아지 분양해서 개 키웠었는데 (그때 여동생 19살 / 나 20살)
우리집 개가 사실 사람 엄청 좋아해서 사람만 보면 신나게 "왕왕" 거리거든? 근데 윗집 어떤 아줌마가
우리집에 찾아오더니 "이거 시끄럽다며 조용히 해" 라고 반말로 말하길래
여동생이 "저희 개 사람 좋아해서 시끄럽지 평소엔 조용해요" 라고 말했다? 근데 그 사람이 어른한테 꼬박꼬박 대든다고 말하길래 내가
"아니, 어디서 명령이야... 저기요 저희 개가 사람만 보면 시끄럽지 평소엔 조용해요 왜 그쪽이 더 대들어요 네?" 하니까
어이없는 표정으로 엄마 부르라고 하길래 "하 ㅋ 왜요?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 할말이 없죠? 이거보세요 지금 조용하잖아요 왜 그쪽이 먼저 저희한테 대든다고 하세요"
하니까 그 사람이 "한번더 시끄럽게 하면 그 개 버려요" 라고 협박하길래
내가 "아 네~ 버리세요~ 전 그 쪽 신나게 욕해드릴게요~ 마주칠 때 마다 해도 관심없죠?"
말하니까 그냥 집으로 가더라
그리고 결국 여동생 대학도 가야하고 먹이도 살 수 없으니까 입양했는데
그 윗집이 "이제야 조용하네, 외롭지 않아요? ㅎㅎ" 하니까 내가 "관심꺼요." 라고 정색^^ 휴...
작년에 그 사람이 개 키우는데 집에 안 찾아가고 지나갈 때 혼잣말로
"아~ 시끄러워~^^" 하고 말하니까
그 사람 빡쳤는지 결국 이사 감^^
진짜 남의 개보고 시끄럽다고 한 사람이 제일 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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