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a b라는 친구가 셋이 있어. 원래 셋이 친했는데 내가 좀 바쁘기도하고 그래서 어느순간 a랑 b가 훨씬 가까운 친구가 됐고 b라는 친구가 날 a대용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드는거야. 예를 들면 원래 a b 둘이 쇼핑을 가기로 했는데 a가 시간이 안 된다고 해서 날 부른다던가. 단도직입적으로 그렇게 말은 안 하는데 내 느낌은 그게 맞는 것 같거든. 그게 지속되다보니까 기분이 나빠서 그냥 계속 하던 톡을 읽씹하고 싶은데 내가 이상한 거 아니지? 물론 둘이 더 친해질 수 밖에 없다는 건 이해는 해. 그치만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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