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제일 우울했을 때 내 고삼생활의 유일한 낙이었음 독서실 건물 뒷편에 살아서 걔 보려고 독서실 갔다,,, 완조니 애기임 엄청 작고 얇았어,,, 첨엔 경계심 엄청 났는데 내가 고양이 사료 사서 맨날 찾아가고 먹이 두고 지켜보고 좀 더 가까이 가고 몇 주를 써서 친해졌다ㅠ ㅠ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얘처럼 예쁜 길냥이 처음 본다고 했을만큼 예쁘고 귀여웠는데,,, 인기척 나서 도망가다가도 내가 이름 붙여준 거 부르면 뚝 멈춰서 야옹 하고 총총총 와서 밥달라고 무릎 타고 올라오려했음 누가 오면 내 뒤에 숨거나 나한테 안겼다,,, 집가야할 때마다 가지말라고 야옹야옹하면서 따라오고 나 사라질 때까지 쳐다보고ㅠ ㅠ 힝 보고싶다 엄마가 반대해도 데려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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