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말하면 눈치가 빠르다? 뭐 사람 잘 구슬리는 능력? 인 거고 나쁘게 말하자면 여우짓에 타고났다고 느끼는 건데 상황에 따라서 못 들은 척 모르는 척 못 하는 척 잘 하다보면 주변에서 알아서 다 해주고 진짜 이대로 이미지만 잘 쌓으면 아예 챙겨줘야 된다고 이미지가 박혀버려서 맨날 다 챙겨주고 다들 그러려니 하고 내가 진짜 잘해야 될 때만 잘하면 되고 남자들도 웬만하면 내가 어떻게 하면 나 좋아하고 (꼭 이성적으론 아니어도) 어떤 말투나 어떤 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껌뻑 죽는지 다 보임 그래서 처음 회사 들어가서 남자 직원들 중에 차 있고 그러면 퇴근 시간 우연히 겹치는 척하면서 집까지 차 얻어타고 오고 그러다 보면 몇명은 놀러가자 영화보러 가자 밥 먹자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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