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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69
이 글은 7년 전 (2018/8/22) 게시물이에요
옆테이블에서 갑자기 자기네 테이블쪽으로 술잔을 던졌대 

그래서 사람을 좀 때렸다는데 .. 너무 무섭다 그냥 무서워  

뭐 남자들끼리 시비가 붙은 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경찰서까지 갔다는데 .. 뭐 좋게 끝내기야 했대 그치만 난 다른 건 몰라도 진짜 무슨 이유든 간에 사람 때리는 남자는 정말 정이 안가 

폭력 정말 싫어하거든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정당화가 될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 .. 우리 아버지가 정말 좋으신 분인데 가정폭력을 써 오셨거든 그래서 나는 그게 트라우마야 아직도 그래서 나는 너무 무서워 카톡 내용에서도 알다시피 나 걱정 되가지고 잠이 안오는건데 미안하다고 자기도 오늘은 기분이 안좋다고 저렇게 말을 하는데 자기 감정 하나 컨트롤 못하는 사람이랑 연애 하고 싶지는 않아 내가 알던 남자친구의 또 다른 면모에 너무 놀랐거든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서 .. 익들은 어떻게 생각 해 ?

남자친구가 술먹다 옆테이블이랑 시비가 붙었어 남친이 이상한건가?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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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잉...나라도 옆에서 갑자기 술잔 날라오면 빡칠거같은데 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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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렇다고 쓰니한테 험한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화 낼 곳에서 화내고 아닌 곳에선 자기 기분 말하고 괜찮은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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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근데 남한테 물어서 어때?보단 일어나서 쓰니랑 남친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정 아니다 싶음 그냥 헤어져 이해도 안되고 연애도 안하고 싶다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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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그냥 익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나는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 위에서도 말했다싶이 아버지가 가정폭력을 써오셨거든 그 점만 빼면 정말 좋은 아버지이신데 뭐 가족이니까 이해하고 참는거지 나한테도 손찌검 여러 번 하셨거든 그래서 나는 트라우마가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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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그럼 남자친구도 그런 사람인가보네 그 점이 제일 크게 다가온다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같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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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에게
응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 남자친구가 너무 무섭게 다가오네 이제는 ㅎㅎ 극복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익 말이 내 결심에 큰 계기가 된 것 같아 고마워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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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오모나...큰 계기가 됐다니 ...안전이별 하길 바랄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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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먼저 시비 건가면 이해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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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살면서 한번만 때리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그래도 폭력은 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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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화날 상황이지 근데 그게 폭력으로 발산되는건 그 사람 성향임 살면서 지금처럼 화날때 또 폭력안쓴다는 보장이 어딨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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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우리 아빠가 폭력으로 발산시키는 상황을 여러 번 봤어 사람은 한 번 손 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더라. 익 말이 정확히 옳은 듯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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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갑자기 옆에서 일부러 술잔을 던졌다고?
그럼 나였어도 가만히 안있는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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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어떠한 겅우에도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말은 세상사람 모두가 선하고 아름다운세상일때 이야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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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그걸 보고 커왔고, 아버지한테도 몇 차례 손찌검을 당해봐서 나한테는 잊혀지지 않는 너무나 큰 상처라서 그런가봐 ! ㅎㅎ 뭐 사람들마다 개인차가 있으니까 그래도 눈물 나온다 내 남자친구는 안 그런 사람일 줄 알았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었는데 폭력 .. 정말 싫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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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먼저 맞아서 정당방위로 한거도 아니고 글 보니까 선빵친듯한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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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당방위 아니야 선빵 친 거 맞아 익이 정확히 핵심을 짚었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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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한국이 무정부사회도 아니고
항상 폭력이 법보다 가깝고 빠르긴 하지만 절대 정당화될수없어

맞는 놈이 이기는거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거아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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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지막 말 정말 와닿는다. 극히 공감된다. 난 내 남자친구가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알았어.
감정이 앞서는 사람과는 연애하고 싶지 않아. 사람은 이성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하거늘 .. 이별의 큰 계기가 되어버렸네 !! 고마워 익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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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뒷북인가 쓰니야 나도 오늘 새벽에 남자친구가 옆테이블이랑 시비 붙어서 몸 싸움했어 .. 근데 그걸 내가 봤어 .. 말리고 그만하라고 하고 ... 너무 정이 털려 아 ㅠㅠ 술 다깨고 좀전에 미안하다고 왔는데 그냥 너무 놀래서 말이 안나왔다고 무서웠다고만 보냈어 이런감정 처음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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