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는 이름 하에 차별받아온 역사와 의식이 존재한다는것도 알고 이에 대한 개선과 최종적인 성평등을 위해 페미니즘을 지지해야한다는 점까지는 아주 잘 알겠어 그럼에도 내가 페미니즘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게 국내 페미니즘이 과연 '평등한 인권'을 위한 운동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자꾸만 들어.... 큰 소리와 이목을 집중시킬 행위를 통해야만 페미니즘의 존재를 널리 알리고 인식시킬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해 그래서 여성들의 상의 탈의 운동 등은 정말 용기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일부 페미니즘으로 인해 '성적 차별'이 마치 여성에게만 존재했던 것처럼 흘러가는것 같아서 무서워 남성과 여성, 그리고 정의내릴수 없는 수많은 성이 사회에 존재하고 분명 모든 성에도 차별과 고정관념, 혐오가 존재했다고 생각하는데 여성의 인권 상승을 위해 다른 성에 대한 혐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개인의 취향이나 권리를 표현할수 없게 되어버리지 않나 싶었다 아직 나 자신이 페미니즘에 대한 공부가 온전치 않아서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보이는 걸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드는데 그냥 자기 전에 끄적여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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