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5일에 죽었는데 12살이었어 숨을 잘 못쉬어서 동물병원에 있다가 새벽에 원장님한테 심각하다고 전화와서 가서 보고 안고 안락사시켰어 몇일전같은데 벌써 2년가까이 됐네 어릴때 키워서 소중한지도 몰랐고 그렇게 금방 갈지도 몰랐어 적어도 15~20살까진 살줄알았는데.. 처음 데려왔을때 이름 정하기전에 애기라고 부르고 이뻐했는데 나중엔 아니었던거같아서 죄책감들고.. 애가 원래 토를 많이 했는데 죽기 얼마전쯤에 한번 토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는거야 근데 죽으니까 짜증났던게 왜그랬나싶고 전엔 그것도 예뻐보였었는데 할퀼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애가 알고 빨리 죽었나 싶기도해서 마음이 안좋고 맨날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그랬는데 핸드폰 바꾸면서 다 없어지고 그나마 새 폰에 찍어놓은것도 거의 다 지웠어서 지금 남은 사진이 10장 정도밖에 없어 지금 살아있으면 애가 언젠가 죽을걸 알고 집중해서 보고 쓰다듬고 이뻐해주고 기억에 남길텐데 솔직히 아직도 실감 안나고 금방이라도 살아돌아올거같고 앞으로 영원히 얘를 못본다는게 진짜.. 말도 안되고 미치겠다 너무 못해줘서.. 그 이쁜애를..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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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짐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