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어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처음보는 사람인 A가 나한테 반말로 몇시냐고 다짜고짜 물어봤어 그래서 나는 말없이 스톱워치 보여줬고 A옆에는 B가 있었는데 B는 나랑 같은 중 나왔고 동아리에서 말 한번 해봤어 나한테 몇시냐고 물어본 A는 정말 나랑 일면식도 없는 사이고... 같은 영어반이나 같은 학교도 아니고... 반말해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B랑 친구인 걸 보면 나랑 동갑이겠지 싶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 대뜸 B가 나한테 너 나랑 같은 중 맞지? 이래서 응하고 A가 빨간색 색연필 빌려달라고 하는데 B가 옆에서 야얔ㅋㅋㅋ뭐햌ㅋㅋㅋ너 얘 모르자낰ㅋㅋ 하면서 웃고 내가 빌려주니까 A랑 B가 떠들다가 나보면서 킥킥 거리다가 A가 지금 몇시야? 이러면서 내 스톱워치 가져가서 시간 보는데... 이 포인트에서 기분이 좀 나빴어 빨간색연필 돌려주면서 B가 나한테 나 기억나지? 이러길래 내가 응 기억나지 근데 우리 별로 안 친했잖아 하고 정색 했더니 지들끼리 눈치보더니 나가고 그 상황 다 지켜보던 내 친구가 나한테 쟤네가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 거 같은데 왤케 정색하냐고 나 같았으면 웃으면서 받아줬겠다 이러는데... 내가 평소에 예민하다 항상 진지하다 선이 좀 분명하다 이런 말 좀 많이 듣는데... 나만 무례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 모르는 사이인데 반말 쓰고 물건 마음대로 만지고 나보면서 웃는데... 내가 넉살좋게 넘어갔어야 했던 건가? 근데 내가 약간 친구들 사이에서도 막 물건 던지면서 주거나 머리 때리는 장난 하면 바로 정색해서 갑분싸 장인이고 내가 예민한 편인건 맞는 것 같아 그래서 무례하게 느끼는 걸 수도 있고... 익등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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