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잘못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자잘한 실수랑 일 미루는 거 때문에 상사가 막말하고 그때마다 한 번 더 이러면 대표님께 바로 나랑 일 못하겠다고 얘기하시겠대... 내가 일을 미루는 건 잘한 일이 아니라 생각하는데 윗분들이 시키는 자잘한 일(타이핑, 문서 작성)에 난 회계팀인데 매매계약 표를 매주 만들고 엄청난 양의 서류 떼는 것도 다 내 몫.., 그니까 무조건 시키면 해야 돼 서류 떼는 일은 과장님 컴퓨터로 서류 발급 사이트 들어가서 떼려고 하면 인쇄가 안 된다면서 내 컴퓨터로 해보라고 하시길래 좀 해드리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내 일이 아니니까 컴퓨터 문제 있으면 기사님 불러드리겠다 했는데 컴퓨터 고쳐도 네가 해야 할 일이야 라며 정색하시더라고ㅎ... 그리고 저번 주 금요일엔 내가 회사에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주말 동안 생각하고 내일 얘기해달라는데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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