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느끼고 봐왔던걸 얘기하자면 중학교때 같이 노는 무리가 다같이 체육수업 늦어서 엎들여 뻗쳐 하고 있었어 우리 무리중에 예쁘장한애가 있었는데 체육선생님이 걔한테 ㅇㅇ아 넌 일어나도돼~뭔일 있었어? 왜 늦었어? 라고 하고 나랑 나머지 친구들은 계속 벌 섰던거 중학교때 남여공학이었는데 예쁘장한 애들한테는 남자애들이 어떻게든 친해질려고 말걸고 장난치고 그러는데 몇몇 남자애들은 내가 아무짓도 안했는데 나한테 욕하고 무시하고 그랬어 고등학교 들어갔을때 난타부,연극부,마술부 이렇게 뽑는 인원이 정해진 동아리들은 예쁘장하거나 아님 동아리 면접때 풀메한 애들만 뽑더라 내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도 뒤에서 선배들이 얼굴보고 뽑았다고 얘기한걸 들었어 대학교 올라가기 전에 쌍수하고 화장도 배우고 가니깐 선배들이 외모 칭찬하고 남자 선배들 몇명은 추울까봐 옷을 빌려주거나 힘들지 않냐고 챙겨주더라 우리학번 여자애들 외모 TOP5 매긴 사람중에 내가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나라는 사람이 그대로이고 바뀐건 외모밖에 없는데 무시받고 욕먹고 홀대받았던 내가 관심을 받으니깐 너무 부담스럽고 눈물나올거같더라 이전에 쌍수하지 않고 꾸미지 않았던 나였더라도 이렇게 사랑받았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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