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 그대로 꿈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어..... 고3때 애들 다 원서 쓰는데 나만 하고싶은 게 없어서 멍때리고 있다가 대충 그나마 좀 관심 가는 과 맞춰서 썼던 학교도 가서 너무 안 맞아서 그만두고 자퇴해서 지금 반수?재수? 하는데 아직도 명확한 진로를 못 정하니까 답이 없어...... 처음 반수 시작할 때는 그래도 공부 하다보면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벌써 내일이 9모고..... 지금 막 눈물 날 것 같아 어떻게 이렇게 하고싶은 것도 없고 꿈도 없도 잘하는 것도 없지? 그나마도 집안 형편이 정말 안 좋은데 내가 첫째라 더이상 미룰 수가 없어 대학을 가든 취업을 하든 뭐든 해야하는 상황이란거 내가 제일 잘 아는데 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어른들은 다 일단 뭐라도 하다보면 다 거기 맞춰서 사는거라고 다들 자기 하고싶은 거 하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진짜 우울증 걸릴 것 같아..... 혹시 나처럼 꿈도 뭣도 없는 익 있니...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 뭔가 극복한 익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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