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옛날에 활발하게 돈도버시고 엘리트였는데 오빠랑 나 낳고 일 다 그만두셨어 그리고 그렇게 부유하거나 순탄치만은 않는 가정에서 주부로 있으시고, 본인 옷이나 악세사리같은건 어쩌다 내가 선물로 주지않으면 거의 안사셔 사람들 만나는것도 귀찮아하셔서 한달에 두세번 아니면 딱히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도 않으시고 그리고 이런 스스로의 처지가 불쌍하다고 생각하셔. 근데 아빠는 며칠전에 퇴직하시면서 두분 다 예민한 상태에서 싸움이 난거야 엄마 울길래 가서 옆에 앉아있었는데 무력감 우울감을 많이 느끼시는것 같아 이런 모습이 꽤 오래전부터 보이긴 했는데 뭘 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으시고 귀찮아하시는 성격이어서 뭘 자주 하지 않아.. 운동도, 사람 만나는것도 싫어하시고 뭘 배우거나 사고싶은 것 다 사라고 말하자니 아빠가 막 퇴직하셔서 그럴 상황이 안돼... 산책은 가긴 가는데 그것도 그렇게 도움이 되는것 같지 않고. 난 그래도 엄마랑 주말마다 산이든 어디든 운동이라도 가고싶은데 어떻게 설득해야할까 엄마가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어지럽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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