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갑인 사촌은 서울에 이름있는 고등학교다니고 나는 지방에 그냥 그냥한 고등학교다녀 아무래도 이름있는 고등학교니까 사촌은 정시로 갈 생각이고 나는 내신 열심히 따서 수시로 갈 생각인데 걔는 정시로 고대를 목표하고 있고 나는 수시로 고대를 목표하고 있단 말이야 그런데 걔가 나한테 오늘 지방살면 공부 열심히 안해도 학교장 추천 받을 수 있으니까 고대 쉽게 오겠다고 그렇게 말하는거야... 걔도 정시공부하느라 힘들었겠지만 나도 수시공부에 생기부 챙기고 최저때문에 수능공부해야하고 면접준비까지 해야하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진짜 너무 속상한거야... 당연히 걔는 3년 정시만 팠고 나는 2년반수시파다가 이제서야 정시공부 제대로 하니까 모의고사 등급차이가 나는 건데 실력은 더 낮은데 같은 학교를 쓰는게 좀 그랬나봐... 게다가 걔는 문과고 나는 이과인데... 그리고 내가 고대 떨어지면 가고싶은 학교가 있었는데 내가 거기는 안쓰냐고 물어봤는데 거기 가려고 내가 돈들여가면서 공부한 것 같냐는 거야... 나 진짜 너무 기분 상해서 아...그렇구나... 하고 그냥 톡 다 씹었어 원래 이러는 애가 아닌데 이렇게 말하니까 더 서운하고 진짜..... 그냥 둘다 합격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해주면 얼마나 좋아.... 그냥 신세한탄글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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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