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애들이랑 여행갔는데 길고양이, 길 강아지 가 많은거야.
근데 나는 동물을 무서워한단 말이야?
물린 기억도 있고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그래서 나 혼자 멀찍이 떨어져있고.. 애들이랑 카페에서 수다떨때도 자기들 키우는 반려동물 얘기만 엄청 하고..
나한테 '안귀여워? 왜 안좋아해?' 이러는데,
나도 귀여운거 느끼긴 하거든? 근데 좋아하지만 않을 뿐이야. 막 만지고 싶다거나 애교부린다거나 관심받고싶거나 그러진 않아.
이번 여행에서 되게... 깍두기 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함을 강요하는거 같달까.. 안좋아한다고 하면 의외인 듯이 바라보고..
요즘 티비며 sns며 동물이 트랜드긴 하지만... 얼른 이 풍조가 지나갔으면 좋겠다. 적어도 강요받지 않게.

인스티즈앱
박신혜 예전에는 뭔가 캐릭터에 갇혀있었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