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는 한살 연하고 연상은 4살 연상 둘 다 동아리 오티에서 만났고 둘 다랑 약간 추파던지고 그러면서 얘기함 뭐 좋은 첫만남이었어 그 연상은 사실 전에 클럽에서 한번 같이 놀았던 적 있어서 안면은 아는 사이였고 그 연하는 아예 처음 보는 애였음 신입생ㅇㅇ 참고로 내 친구 남친이 그 연상이랑 완전 베프야 그리고 뭐 기분 좋은지 다같이 2차 가자고 약속 잡았어 나, 내 친구, 친구남친, 그 연상, 그리고 또 몇명 더 껴서 말이야 그 연하는 없고 왜냐면 몇명만 몰래 가는 거라서 일단 집에 가는 척하고 좀이따 가기로 했어 그래서 같은 방향인 사람들끼리 집가기로 해서 우연히 나랑 그 연하애랑 방향이 겹쳤지 그래서 둘 다 취해갖고 집 가는 택시안에서 계속 추파던지고 키스할랑말랑 그러다가 걔 기숙사에서 화장실 들렸다가려고 잠깐 들어갔다가 막 엘리베이터에서 키스하기 시작하고 어차피 나는 나중에 다시 나가야되니까 얘 방은 좀 오바같고 어떤 불꺼진 작은 라운지 같은 방안에서 멈춰서 또 막 키스했지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소파있었는데 소파에 앉아서 막 키스하고ㅋㅋㅋㅋㅋ 내가 가야된다하면서 일어나는 척하면 막 가지마 이러면서 다시 끌어당기고 등등 누나누나 거리다가 갑자기 야 이러면서 되도 않는 박력 부리는데 ㄹㅇ 귀엽긴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처음만난 얘보단 그때까지만해도 2차 가고 싶은 맘이 더 커서 나중엔 그냥 뿌리치고 나왔어 근데 나가는 길에서도 끝까지 막 꼭 가야돼..? 데려다줄까..? 이러면서 약간 칭얼대고ㅋㅋㅋㅋㅋ 그렇게 힘겹게 헤어진뒤 2차로 갔지.. 참고로 나랑 내 또래들 몇명 있었고 그 연상 또래들 몇명 있었어.. 친구가 말하기를 그 연상이 나 기다렸다면서 뭐하다 왔냐 물어보더라ㅋㅋㅋㅋㅋ 그냥 얼버무렸고 아무튼 처음엔 분명 그냥 농담 까먹고 잘 놀다가 점점 취하기 시작하더니 그 오빠들 갑자기 아재 개그를 막 남발하면서 막 나한테 능글 맞은 멘트 날리고 자기들끼리만 웃고... 아무튼 너무 갈수록 불편한 자리였어 가뜩이나 나도 취해서 힘든데 자리가 문제인지 사람이 문제인지.. 그 연상도 계속 나한테 되도않는 드립치고 등등 들을수록 더 아재냄새가.. 그리고 내가 정말 싫어하는게 단체로 있을땐 시끄럽다가 1대1로 있을때 급격히 조용해지고 긴장한거 다 티나는 건데... 내가 먼저 간다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조용히 따라와서 한마디도 안함.. 근데 계속 따라는 와 뭐 집에 데려다 주고 싶은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말을 못 꺼내서 그냥 쭈뼛쭈뼛... 너무 깼어 그래서 완전 집에 달려갔지 집 가는 길에 너무 그립더라.. 그 연하랑 그냥 계속 놀걸 괜히 나왔네 후회하고.... 나 아재개그 좋아하는지 알았는데 어제부로 확실히 아니라고 느꼈어 너무 자주 남발하니까 정말ㅠㅠ 취하니까 너무 오바하고ㅠㅠㅠㅠㅠ 연상이랑 사귀는 내 친구가 새삼 대단하더라... 물론 진리의 사바사고 모든 연상과 연하가 이러는 거 아닌건 확실히 맞고 나도 아는데ㅋㅋㅋㅋㅋ 어제 어떻게 그런 극과극 경험을 했는지 신기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난 연하가 좋아.. 그 패기가 좋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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