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처음에 좋아한다고 했을 때 대체 왜? 나를? 놀리는건가? 싶었지 그동안 만났던 애들도 그렇게 생각해왔으니까. 근데 넌 내 자존감을 항상 높여줬고 잠깐 헤어졌을 때 동아리 언니들이 나 같은 애 뭐 아까워서 사귀냐할 때도 내 편 들어줬다는 말 듣고 너가 해달라는거면 다 해주고 싶었고 내 모든 걸 줬어 내 처음도 줬는데 결국 돌아온건 너의 권태기였고 네가 먼저 만나자는 말에 신나서 나는 너희 집 앞에서 기다렸는데 나랑 한 약속 까먹고 내 친구랑 술먹고 만취해서 한 말이 지금 하면 사랑이 불 타오를 것 같으니 당장 하자고 했지 나는 진짜 그 순간 너한테 몸 파는 사람이 된 기분이였고 욕하고 나오는데 택시기사님이 쳐다보는데도 엉엉 울었다 너 군대가니까 괜히 나 붙잡으려고 미안하다 연락하더니 같이 술 마신 내 친구한테 곧 고백하겠더라 그래 나 같은게 뭔 사랑이냐 얼굴도 안이뻐 날씬하지도 않아 볼게 뭐 있다고 잘가고 꼭 너 같은 여자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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