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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래 친하게 지내던 애들 두 명이 있었어 근데 얘네가 갑자기 나한테 너는 너무 부정적이라면서 내가 알겠다고 그만하라고 하는데도 엄청 욕을 하면서 30분동안 내가 남자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고 연애도 못할 거고 자존감도 낮고 이러면서 나를 엄청 뭐라고 하는 거야 다른 친구가 봤을 땐 전혀 부정적인 말을 한 게 안 보였대 근데 어떤 사람 딴에서는 이게 별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친한 줄 알았던 애들한테 저런 소리 듣고 내가 상처 받았다고 그만 하라는데 자꾸 몰아가는 거야 난 그래서 정말 충격 받았고 한바탕 울었어 그리고 다음 날 정말 충격적이였고 상처였다고 얘기 했는데 걔네가 잘못한 건 정말 단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그냥 자기들은 고치라고 말한 건데 너가 하지 말란 말도 안 했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하지 말라 한 부분 보내니깐 다 장난인 줄 알았대 그리고 나는 평소에 다 받아주고 그러니깐 저것도 다 장난이고 그냥 해도 되는 줄 알았다면서 그러고 한 명은 나보다 더 부정적이고 먼저 애들 욕 하고 그랬으면서 자긴 하나도 안한 척 나한테 다 떠넘기더라 그래서 그냥 너무 싫어서 대충 끝냈는데 나머지 한 명이 나한테 오늘 갑자기 자기 냅두고 왜 다른 애랑만 있었냐고 자기가 따 당하는 기분이었다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어떻게 싸운 뒤에 바로 친해지냐고 그랬더니 너가 원래대로 지내자고 얘기 했으니깐 당연히 괜찮은 줄 알았대 이것만 봐도 그냥 내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는 거잖아... 그래서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서 그냥 나 너네랑 원래대로 도무지 못 지내겠다고 어떻게 내 마음을 이렇게까지 배려를 안 해주냐고 그랬더니 그래 그럼 ㅇㅇ이(걔가 싫어하는 앤데 내가 오늘 같이 있었던 애)랑 지내 이러고 바로 나한테 화내는 거야 그래서 그냥 서로 신경 쓰지 말고 지내자고 남남처럼 지내자고 그러고 끝났는데 이거 읽씹 당했어 근데 나머지 한 명이 좀 고집 엄청 세고 그런 앤데 얘랑은 말을 안 했거든 그래서 또 나한테 몰아가면서 뭐라 할 거 같은데 그냥 너네랑 잘 지낼 생각 없다고 말도 걸지 말라 할 생각이야.. 그리고 뒷담도 까고 다니지 말자고 했는데 얘네가 절대 안 깔 애들이 아니거든 그래서 이게 너무 걱정 되는데 만약에 쟤네가 말하고 다닌 나쁜 소문이 퍼지면 나도 퍼트리고 다닐까 다?.. 진짜 너무 걱정된다 쟤넨 자기 합리화 하면서 자기한테 엄청 유리하게 얘기하고 다니거든..울고싶다 너무 힘들어
근데 한국배우들이 진짜 수준이 높긴 한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