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성인이고 엄마아빠 사이 안좋아서 별거 한지 오래됐어. 어릴때부터 아빠는 이제 남같아. 이제 곧 이혼하는데 갑자기 친할머니가 나한테 전화해 친할머니 우리 엄마한테 매일 입에 담지도 못할 욕하고 남편 뺏어갔다면서 싫어했어. 엄마는 거기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고. 나한테도 딸이라고 무시했거든 근데 이제 와서 나보고 이혼 막아달라고 큰딸이 되어서 그것도 못하냐고 섭섭하대 나 완전 나쁜 손녀라고 다른 손녀랑 비교하면서 진짜 가슴이 썩어문드러질것 같아 나 고3때도 진짜 힘들어서 집도 잘 안들어갔거든 니가 키우니 내가 키우니 나갖고 그러고. 근데 또 전화를 안받자니 할머니 나이 많으시니까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고 좀 동정심? 연민들어. 내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아예 전화를 받지말까? 이 참에 인연을 끊을까 너무 속상하다 아침부터 전화와서 그냥 일부러 안받았거든 다시 해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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