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끝자리에 앉았는데 그 여자분이 나 탔던 역 바로 다음역에서 타셔서 내 옆에 앉았어.. 근데 땀 냄새랑 본래 체향인지 모르겠는데.. 좀 냄새도 너무 심하고 내가 원래 냄새에 진짜 예민해서 내가 땀 조금이라도 흘린것같거나 고기냄새 무슨 냄새나면 휴대용으로 공병에 넣어 들고다니는 페브리즈 같은거 뿌리거나 아예 서서가 향수도 안뿌려.. 독할까봐 숨도 거칠게? 크게? 쉬어서 안그래도 자꾸 닿고 내가 거의 자리에 구겨져서 앉게된거야 그와중에 핸드폰하느라고 자꾸팔로 나 치고.. 머리가 긴데 자꾸 고개를 가만 못두고 폰하다가 고개들때마다 내 팔을 침... 사람이 엄청 많은건 아닌데 자리는 다 차서 참다참다 한 3역 정도 간 다음에 일어나서 좀 떨어진 문앞에 서서 가고있거든 근데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까 나 아래 위로 훑고 째려봐.. 착각이 아니고 계속 그러다가 지금은 안그러는데 무서워..ㅠ....사실 기분 나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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