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다이소갔었는데 계산하려고 줄 서 있었어 근데 계산 줄 바로 옆에 머리끈있고 머리띠있고 그런거있는 곳이 있었거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한5,6학년? 여자애 3명이 집게핀 구경하더라고 근데 셋 중에 한명이 화장품 샘플을 만졌었나봐 다른 친구한테 너 이 집게핀 잘 어울린다하고 걔 머리에 대봤는데 걔가 갑자기 야 거아냐? 너 화장품 만진손으로 얼굴을 만져 이러는거..엄청 큰 목소리.. 그래서 그 친구가 미안해 진짜 미안..내가 실수했어 미안해이랬는데 계산하는동안에도 야 ㅇㅇㅇ 손에 뭐가 묻어있으면 다른 사람 안 만지는 게 예의야 알겠니? 이러면서 가르치려하는거야ㅋㅋ 걔는 계속 풀 죽어서 미안하다하고.. 진짜 몇번을 그러길래 한번만 더하면 나라도 뭐라고 해야하나 싶었는데 나가더라고.. 내가 꼰대인걸까? 뭔가 친구가 잘못해서 충고하는게아니라 욕하면서 괴롭히는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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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실물 이런 느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