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만난 절반의 사람이 남자일텐데 그저 '남성'이라는 이유로 싫어질만큼 내몰린걸까 싶더라 예전에는 혐오가 뭐가 당당하다고 저럴까 싶었는데 나는 그저 그렇게까지 내몰린 경험이 없었기때문에 안일할 수 있었을 뿐이고 그들을 비난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현실의 남자들이 더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 가해자가 없어지기 전까지 피해자는 없어지지 않아 물론 혐오해도 된다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야 그냥.. 오늘 교수님한테 웃으면서 성희롱 당하고 버스에서 성추행당하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까 여러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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