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길지만 얘가 워낙 자기 주장 쎄기도 하고 어떤 상황이 닥치면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 화부터 내는 타입이야.. 이전에 내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연락을 못받으면 바로 삐져버리고 나랑 말도 안섞고 모른 척 하는 것 때문에 싸운게 한두번이 아닌 상황에서 나는 나대로 지쳤지만 그때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내가 먼저 연락해서 어떤 부분이 원인이 되었는지 알아가고 고쳤었어 그런데 그 이후로도 얘는 쭉 연락에 집착하는 상황이고 나는 이전에 얘가 나 아예 모르는 사람으로 대했을때 생각이 자꾸 겹쳐서 얘랑 놀면서도 불편하고 속으로 빨리 집에 가고싶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수시 기간이 되면서 얘는 수시를 아예 안넣고 그냥 대학 자체를 안가고 다른 길로 가는데 그와 반대인 수시로 대학 가려하는 나를 이해를 안해주고 나도 예민한 상태인데 반대로 자기가 삐져서 오늘도 대화를 안했어.. 한참 나도 고민 많고 예민한데 얘를 중심으로 생각이 많아지니깐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우울해 하고 있어 그러다 방금 또 먼저 내가 신경 못써줬다고 문자 보냈는데 보내자마자 후회된다..ㅎㅎ.. 이번에도 내가 숙이고 들어가는 느낌이 든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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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왕 채널 폭파하려고 작정한 표창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