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사과 받아두 맞는거지?ㅠ

나 엄마랑 동생이랑 살고 아빠랑은 따로사는데 이혼 말고 별거..? 좋게 헤어져서 따로사는건 아닌데 그래도 아빠랑 매주 만나고 밥 같이 먹고 아빠 가끔 집와서 가족끼리 같이 밥먹고 하는데  

오늘 아침 등교하는데 우리 바로 앞집에두 가족사는데 거기 아저씨가 갑자기 나한테 아빠는 요즘 집 안들어오냐는거야 그래서 개인적인 가족 사정 말해봤자 좋은거 없잖아 그래서 그냥 아 아빠 요즘 출장 자주 가셔서 집 잘 못 들어오신다 라고 그냥 말했는데 갑자기 아빠가 가출한건 아니고? 이러면서 막 살짝 웃음 섞인? 그렇게 말하는거야 진짜 아침에 학교가는데 기분 확 상해서 진짜 그 아저씨 진짜 이상한거 맞지 그런걸 왜 물어봐..?  

심ㅈ어 난 아빠 딸인데 나한테 가빠 가출한건 아니냐고 물어보는게 진짜 아 짜증나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정신나간 놈이라고 내일 아침에 찾아가서 사과받을거ㅏ하는데 나도 너무 짜증나는데 윗집 아랫집도 어니고 바로 앞집이라 난 잘 모르겠다하는대 엄마가 내일 무조건 찾아가겠다고 아빠한테도 말하라고 하면서 그러는데 찾아가서 사과 받아도 되는 문제겠지 이거 나눈 고ㅑㄴ히 막 그럴까 싶다..

[익인1]

사과 안받고 연 끊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글쓴이]

원래 자주 말 안하던 사이였어 그녕 인사만 하던 사이였는데ㅠ 연 끊는다는게 그냥 아예 무시하고 그러면 되려나 ㅠ 나름 이 아파트 오래 살아서 15년째 사는중이라 되게 오래 본 사이라서

[익인2]

개념없는거야 그 사람이

[글쓴이]

진짜 아침에 등교하는데 너무 기분나빴는데 다행이다 그녕 내일 사과받구 아예 무시할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