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친이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보려고 디비디방 갔는데 디비디방 입구에 붙여있던 문구에 미성년자 출입시 형사 처벌 술 한모금이라도 먹었을시 출입 불가 라고 써있길래 미자도 아니고 술도 안먹었는데 이렇게 쓰여져있는건 처음 봐서 들어가기가 좀 흠칫 하더라고.. 근데 들어가자마자 어서오세요도 안하고 신분증 있어요? 이러더니 있다니까 술은 안드셨나요? 라고 다짜고짜 묻는거야 그래서 안먹었다니까 신분증 주래 보여줫더니 엄청 철저하게 스탠드 불에 대서 확인하더니 남친 보고 본인 이름 써있는 체크카드를 주라는거야 그러고 나한텐 남자분 성함이 어떻게되냐고 물어보고.. 근데 하필이면 남친이 이름 있는 체크카드가 없어서 군인이라 군대 출입카드 같은거 보여주면서 자기 군인이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우리 지역에 있는 사단 이름 대면서 거기 헌병단 번호라면서 아무말없이 헌병단 번호예요 하더니 보여주더라? 헌병이 군인들의 경찰이잖어 협박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고 방에서 문란한 행위하면 영업 방해로 고소 가능하다는 종이 보여주면서 이거 읽으세요 이러고... 철저하게 검사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진짜 사람 기분 나쁘게 할 필요까진 없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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