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중학교 애가 원채 꾸미는 걸 좋아하긴 했는데 그날 핫팬츠에 나시티를 입고 온 거야 근데 그걸 또 크게 뭐라고 하실 수 있는 성격인 분이 아무도 안 계셔 그래서 내가 보고 갈아입고 오거나 겉옷이라도 챙기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어른들 다 있는데 언니가 꼰대질한다고 소리를 지르더니 나보고 넌 좀 꾸미고 살라고 (고3이라 토요자습하고 간 거라 생얼에 학교 생활복 입었음) 하더니 방으로 문 쾅 닫고 들어가서 소리 빽빽 지르고 밥 먹을 때도 안 나와서 할머니가 직접 쟁반에 챙겨서 갖다 주셨음 내가 잘못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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