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부터 친구라 동네친구고, 진짜 친한사이야. 오늘 만나서 동네에서 밥먹고 카페가기로했는데, 얘가 과제하느라 거의 밤샜다고 너무 졸리다길래 오늘 만날 수 있겠냐고 너 힘들면 걍 담에 만나자고 내가 말했지. 그래서 다음에 만나기로 했다가 다시 쟤가 점심 맛있는거 먹고싶다고 다시 만나자했어. 1시에 자기가 출발하면서 연락할테니가 그럼 나오라고하길래 알았다하고 나는 머리감고 씻고 어느정도 화장하고 준비 다 했지. 근데 저렇게 1시 쫌 전부터 연락두절인거야. 그러더니 결국 2시까지도 안나타나길래 내가 빡쳐서 안만나겠다고하고, 나는 오늘 공강인데도 쟤만나겠다고 준비 다 했는데 쟤는 연락두절이고. 그러다가 두시 쫌 넘어서 쟤한테 연락이 오더라고. 근데 문제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야 얘가 내가 편한친구라서 그렇다면서 거의 매번 약속을 잡으면 직전에 늦추고, 몇시간 전에 취소하고, 갑자기 연락 안 받고 진짜 스트레스야 전에도 쟤가 잠들어서 나는 11시약속을 2시간 기다려서 연락 닫았어. 근데 자기 준비해야한다고 화장햬야한다고 1시간 넘게 기다려야한다고 뻔뻔하게 그러더라고. 미안하다고했으묜 됐다는 식으로. 그래서 전에는 제대로 화 낸 적도 있고 얘랑 싸우기도 싫고 감정소모하기도 귀찮아서 싸울 맘 없었는데 이렇게됐어. 근데 쟤 태도가 너무 당황스럽다 화나는 마음 꾹꾹 눌러담고 쓴 문잔데 반성하라한 내가 이상한거야? 다시는 자기 안만나도 된다고 말하는 것도 나는 너무 마음상해 그렇게 가벼운 친구사이도 아닌데. 여기서 나는 대체 뭐라해야하는거지ㅠ 도와줘 익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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