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기적인 것일수도 있는데... 정말 좋아하는 친구고 또 친한 친구인데 얘랑 한 번 전화하면 엄청 오래하게 돼 대화가 안 끝나... 이 이야기 마치면 끊어야지! 마음 먹고 말하려해도 대화가 끝나질 않아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주제로 넘어가ㅠㅠ 진짜 안 말리면 3시간은 통화할 기세야... 지금도 기본 한 두시간씩은 거뜬히 통화하는데 매일 내가 중간에 끊어서 그나마 이 정도거든 밥 먹어야한다, 배터리가 없다 뭐 이런 식으로... 같은 학교 나왔구 지금은 사정상 떨어져서 멀리 있는데 애가 거기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잦나봐 친구관계 때문이 제일 큰거 같고. 그래서 웬만하면 얘기 다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주는데 그게 한 번 할 때마다 너무 과하니까 얘기를 듣기만 하는데도 탈력하는 기분이고 진이 다 빠져 어떻게 하면 좋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을까 내가 그동안 지내오면서 본 애 성격은 분명 이 말 하면 상처받을게 뻔하거든ㅠㅠ 딱 이런 점만 아니라면 성격도 되게 잘 맞고 애도 너무 착한데... 진짜 예상치 못한 부분이 힘들게 한다 옛날에 같은 지역에 있을 때는 이만큼 전화를 자주 하진 않으니까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거라곤 예상도 못했는데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최근 들어서 진짜 매일 전화 오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전화를 피하고 있는거 보니까 더 이상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스트레스 받지말고 좋게 좋게 말하는게... 맞겠지 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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