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100만원 자본금으로 100억넘게 번 사람을 봤다. 바로 나익이 알바하는 가게 사장님이야.
까페도 엄청 크게 하시는데 건물도 사장님꺼라 월세도 안낸다는 소리 듣고 38살 나이에 큰 건물도 갖고있고 금수저구나 했었거든.
그런데 나중에 회식도하고, 오래일한 언니한테 들었는데,완전 흙수저 출신이셨다.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시고,집에 빚도 많았는데 정말 안해본일 없이 다해보셨대.
번듯한 건물에 엄청 좋은집에 부러웠었는데, 17살이후로 하루에 5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으시대.
어릴적엔 (내나이때에는) 알바 하루에 세개씩 하시고,주말엔 또 알바하시고,
공부에 한이 맺혀서 시간나는 틈틈마다 공부해서 자격증도 10개가 넘으셔.
독학으로 3개국어 유창하게 하시고,진짜 어떤 분야를 물어봐도 5초안에 답이 착착나오신다.
알바들이 실수해도 짜증한번 안내시고,실수하니깐 사람이라고 오히려 위로해주시고, 얼굴도 잘생기시고
성격좋기로 소문나서 여자들한테 인기 장난아닌데 정작 본인은 독신주의 ㅎㅎ
어제 회식했었거든. 사장님 너무 많은면에서 존경스럽고 부럽다고 했는데
사장님은 내나이가 더 부러우시다네.
돈벌고 성공하고싶은 욕심에 연애도 살면서 딱 한번해보고, 대학은 생각도 못했고 친구들도 1년에 한번볼까했다고,
추억이란게 없다고 우리들보곤 그나이를 즐기고 누리면서 살라고 조언해주시는데 뭔가 가슴이찡하더라.
추석인데 알바비는 쓰고싶은데 쓰더라도 부모님 선물을 꼭 챙겨드리라고 50만원씩 주셨어 알바전부한테
난 이제 일한지 2달째라 잘 몰랐는데 명절때나 생일때 꼭 50만원씩 주신다더라.
한편으론 존경스러운데 나보고 그렇게 살라면 절대 못살것같아.
성공하는 사람은 진짜 성공하는 이유가있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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