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울이 만성이라 몇 년 동안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져서 1학기 말부터 학교도 잘 못 나갔어 근데 출결일수는 맞춰야하니까 선생님들이 원하는 시간동안 그냥 편하게 위클래스 별도 공간에서 쉬고 있어라 하셨어. 근데 이게 난 정말 감사한데 같은 학생인 애들한테 나만 이렇게 쉬고 있으니까 되게 미안하고 눈치보이고 이걸 뭐라고 할 지 겁도 나고 그래.. 그래서 차라리 이럴바엔 내가 결석을 더 하거나 조퇴나 지각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결석은 출결 땜에 힘들고 조퇴는 선생님께 말하는 게 벅차고 힘들고 지각은 지각3번이면 결석 1번으로 친다고 해서.. 자퇴하기도 시간도 아깝고 아빠가 알면 집안이 난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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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예전에는 뭔가 캐릭터에 갇혀있었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