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링크 http://instiz.net/name/28474076 어제 새벽에 집에 혼자 있는데 현관문 옆에 창문없는 창고방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서랍 열고 닫는 소리나고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자꾸 나길래 무서워서 창고방이랑 거리가 그나마 먼 내 방에 들어가서 문잠그고 익잡에 글올렸다가 겨우 부모님이랑 통화를 했어 엄마 아빠 두분 다 전화 안받으시다가 벨소리에 깨셨는지 엄마가 전화를 받더라고 그래서 엄ㅁ마한테 급하게 현관문 옆 창고에 누가 있는 것 같ㅇ다고 무섭다고 어떡하냐고 그랬는데 지금 집으로 출발할테니까 문 열지말고 방 안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잠그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화장실 가서 문 잠그고 있는데 방이 창고랑 거리가 멀어서인지 내가 방에 들어간 후로 아무 소리도 안들리더라고 그러니까 더 무서워져서 화장실 불도 못켜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최대한 숨죽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쾅쾅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소리에 내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렀는데 쾅쾅 소리가 뭔가 더 커지는거야... 나 진짜 눈물나고 손 떨리고 아파트 12층인데 대체 누가 어떻게 들어온거지 창문이 없어서 바람도 안불텐데 진짜 내 예상대로 사람이 들어온거면 나 진짜 어떡하지 하면서 엄청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엄마한테 다시 전화가 오더라고 그래서 전화 받자마자 울음이 터져버려서 제발 빨리 오면 안되냐고 나 진짜 너무 무섭다고 그랬는데 우선 지금 엄마 아빠 삼촌 사촌오빠들 다 같이 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최대한 속도내서 가겠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전화 끊기고 엄청 긴장해서 자꾸 울기만하다가 갑자기 너무 목이 마른거야 목이 약간 너무 말라서 타들어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내가 어둡고 밀폐된 곳 진짜 무서워해서 너무 나가고 싶은거야 답답하고 진짜 숨막히는 기분이 막 드는게 더 불안하더라고 아무튼 그렇다고 나갈 수 있는게 아니니까 계속 쭈그려 있는데 집 안이 진짜 너무 조용해진거야 그러면 안되는데 괜히 조용해지니까 뭔가 안심되는 기분에 문을 살짝 열었어 그리고 그 상태로 눈이 그냥 감겨버리더라... 아무튼 나중에 깨고 보니까 아빠 차 안이더라고 내 전화 받고 1시간 30분 좀 넘어서 집에 도착해서 집에 불 다키고 다 찾아보셨는데 내가 말했던 그 창고 안에는 3단 서랍장 2개가 있는데 그 서랍장에 손잡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하나가 빠져있고 서랍장이 막 열려있는 것도 있고 닫힌것도 있고 반만 열려있는 것도 있더래 진짜 누가 막 급하게 열고 닫은 것 마냥 그래서 엄마가 우리집 현관문 옆에 벨있잖아 거기 카메라에 혹시 뭐 보이는게 있었나 싶어서 찾아보니까 그런건 안보이더래 그래서 관리실 가서 씨씨티비 확인하려고 보니까 내가 낮에 잠깐 슈퍼 간다고 나갔다가 들어오는 거 말고는 진짜 우리 집 근처에 사람 오고 가는게 찍힌게 없었대 하...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은데 진짜 사람이 오고 가는게 찍히지도 않았고 나 진짜 엄마 아빠 아침에 시골 내려간다고 준비할 때 모든 창문 다 닫았거든 베란다도 안방도 내 방도 거실도 주방쪽 모든 창문 다 닫았는데 어우.... 우선 새벽에 그 난리 이후로 나 부모님이랑 깉이 시골이고 내일 집 가면서 경찰서도 가보기로 했어... 어제 새벽에 나 진짜 무서워서 어쩔 줄 몰라할 때 끝까지 댓글로 같이 있어줄테니 걱정말라고 해준 익이니 너무 고마워.... 늦은 시간이었는데 댓글로 그렇게 말해줘서 겨우 부모님한테 전화라도 할 용기 생겼었어 진짜... 다들 추석 안전하게 보내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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