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다 앉아서 쉬고 티비보고 화투치고 노는데 왜 엄마는 하루종일 서서 요리하고 과일 깎아야 해? 요리한 건 엄만데 계속 정리하고 자리도 없어서 다들 먹을 때까지 기다리는데 거기다가 물 달라 밥 더 달란 소리가 어떻게 나오지? 엄마는 다른 사람들 다 먹은 거 남은 거 먹어야 되는 것도 싫어 차리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다 하는데 왜 자꾸 일 더 시키고 의무인 것처럼 구는지 모르겠어 진짜 명절같은 거 없어졌으면 좋겠어 엄마 고생하는 거 더이상 보기 싫다 진짜 지긋지긋해 도와줘도 자꾸 나 방으로 밀어넣고 넌 하지 말라는 것도 진짜 마음아프고 너무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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