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6 때인가?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한데 전학을 가는 바람에 매일 울 때가 있었어. 그 때 처음으로 친해진 친구가 있었는데 그게 너무 고맙고 좋아서 거의 호.구처럼 걔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줬었거든?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걔가 싸이월드에 내 이름 까고 욕하고 있더라... 친하지도 않은 우리 반 반장이 너 이런 애 아니지? 라면서 알려줬는데 진짜 손떨려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펑펑 울었어. 내용도 어이가 없는 게 그때 내가 레즈인 것 같아서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할 때였는데 ○○○ 남자한테 꼬리 좀 그만 쳐라 남자가 그렇게 좋니? 부터 말도 안되는 루머 만들고 있어서 더 소름이었어. 근데 그때는 진짜 우유부단하고 그래도 얘는 내 친구인데... 라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걔한테 살짝 얘기 꺼냈더니 걔가 대충 얼버무리고 끝났거든?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또 그러고 있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학폭으로 신고하려다가 말았는데... 그러고 걔랑 1년을 더 친구로 지내다 중1 때 같은 반 됐었는데 걔가 뒤에서 나 재수없어서 죽.여버리고 싶다고 하나님 부처님께 빌면 죽여주시냐고 그럼 오늘부터 기도해야지~~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다닌 거 걸려서 그제야 일을 키웠거든.. 사과도 받아내고 걔가 그런 식으로 욕했던 애들도 다 찾아서 사과하게 하고 연도 끊고. 학폭으로 신고만 안했어. 그 이후로는 그런 짓 안하더라. 못하는 건지. 물론 공론화 해도 계속 그럴 인간들은 그러겠지만 그마저도 안하면 더 날뛰더라... 착하면 호.구인 줄 안다는 말 별로 안 좋아하긴 한데 비슷한 거 같아. 흐지부지 그러지마~ 라는 식으로만 넘기면 분명 또 그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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