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일했었는데 나 그만두기 3개월전에 매니저가 하나 들어왔거든? 근데 이분은 정말...
1. 카페 매니저로 들어오셨는데 우유스팀을 못함
그 분이 처음 온날에 카푸치노 메뉴가 들어옴
매니저: 익인아 카푸치노 들어왔어
나: 네 우유스팀해주세여
매니저: 니가 해죠
나: ???네...
이 때 난 새로 오셨으니까 메뉴 어떻게 하는지 보려고 하시나 하고 행복회로를 돌림
메뉴 나가고 난 후
나: 전에 했던데서는 우유스팀 어떻게 하셨어요?
매니저: 나 스팀 할 줄 모르는데?
나: 네??
매니저: 나 할 줄 몰라 니가 알려줘
나: ????전에 카페형 레스토랑에서 일해보셨다면서요
매니저: 거기서 차를 팔긴 팔았는데 우리는 샷을 다 뽑아놓고 했거든
나: ????그럼 라떼종류는요?
매니저: 하긴 했지...야!그냥 니가 어떻게 하는지만 알려주면 되지~~~
나: .....(이 사람은 뭐지)
알려주긴 했음 그랬더니 곧잘 하심 그나마 다행
2. 우유 유통기한을 안 보고 씀
오픈을 내가 하고 그 분이 점심때쯤에 오시는데 냉장고 정리하다가 유통기한 지난 우유가 세 통이나 구석에 처박혀있음
나: ....(뭐지)
난 알바한테 문자를 쳤음
-문자내용-
나: ㅇㅇ아 나 어제 쉴 때 우유 누가 꺼냈니
알바: 매니저님이요
나: 너는 꺼낸적 없니?
알바: 네 왜요?
나: 아니야...
나도 모르겠다...해서 걍 냅둠 새 매니저님 오면 말해야겠다 하고
매니저: 별 일 없었지?
나: 유통기한 지난우유 세 개 있던데 어떻게 된거에요
매니저: 어?
나: 우유 유통기한 지났어요
매니저: 그럼 어떻게 해?
나: .....
매니저: 내가 사서 가져가야겠다 그럼
나: 우유 유통기한 확인 안하구 썻어요?
매니저: 아니 난 확인했지 알바애가 못했는가보다
나: ....
3. 알바 공고등록을 할 줄 모름
나: 평일알바 그만둔다던데 얘기 들으셨어요?
매니저: 응 들었지 알바 구해야할텐데...
나: 공고 올려야겠네요
매니저: 응 올려야지...
-한참후-
나: 연락와요?
매니저: 아니 안올렸어 나 할 줄 몰라
나: ??뭘요??공고 등록을??
매니저: 응
나: ???????
매니저: 아 몰라 어떻게 올리는거야~
나: ??전에 했던데서는 어떻게 했는데요
매니저: 우리는 막 그만둔 애들 사정사정해서 데리고왔거든 그리고 다른애들도 어 그럼 내가 해줄게 이런식으로 도와줘가지구 올릴 일이 없었지
나: 전에 매니저님이 안알려줬어요?
매니저: 몰라아...
나: ....
그냥 내가 올림
4. 알바를 맘대로 자름
-카페 그만두기 1달 반 전-
나: 저 5월말까지만 하고 그만둬야해요
매니저: 왜?!
나: 그냥 일이 좀 생겨서요
매니저: 헐~
나: 공고 새로 뽑아야 할 것 같네요
매니저: 아쉽당..알았어~
-그만두기 보름전-
매니저: 직원 하나 오기로 했어!
나: 잘됐네요
매니저: 그럼 주말알바 잘라야겠다
나: ?네?주말알바는 왜
매니저: 너가 하루 주말에 나오니까 니가 그사람 하루 교육하고 내가 주말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같이 일하면 되지
나: 어...아뇨 그냥 그 분 오려면 좀 있어야하니까 내일 다시 저랑 얘기해요
하고 난 퇴근했는데 전화가 옴
-전화-
나: 여보세여?
주말알바: 언니 저 잘렸어요
나: 아???
주말알바: 새 직원 새로 구했다고 이번주에 올 필요 없다고 잘렸어요
나: 에???
주말알바: 아 짜증나 사장님도 아세요?
나: 어....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내일 얘기해보자고 했는데
주말알바: 아 진짜요? 저 그만나오래요 사람 구했다고
나: 아니 그 사람은 대체...내가 내일 얘기해보자고한지 5시간도 안됐는데....
주말알바: 아 진짜요? 저 갑자기 문자와가지고...그만나오라고...
나: 헐...
주말알바: 언니 저 백수에요 ㅠㅠㅠㅠㅠ
나: 당황스럽다 되게...
주말알바: 아 저 몰라요 사장님께 말씀드릴거에요
나: 어...알았어...수고했어 암튼 ㅠㅠ
주말알바: 언니도 수고했어요 ㅠㅠㅠ
-그다음날-
나: (모르는척하고)매니저님 주말알바는 그냥 놔두고 우리끼리 시간 조율해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면 될것같아요
매니저: .....
나: 왜요?
매니저: 주말알바 잘랐는데...
나: (알고있었는데 막상 들으니까 더 화남) 아니 내가 내일 얘기해보자고 했는데 뭐한거에요
매니저: 난 니가 보름정도 더 해줄줄알았지..
나: ?????제가 언제요????
매니저: 보름정도 더 해주면 안돼?
나: ???아니 제가 분명 한달 반 전에 말씀드렸고 계속 더 못해드린다고 얘기 했잖아요
매니저: 아니 나는...니가 일주일이라도 더 해줄줄알았지...
나: 아몰라요 알아서 하세요 이제 전 더 못해요
매니저: 8일이라도 더 해주지...(샐쭉
나: (무시)
여튼 그렇게 사람은 더 안구해지고 난 그냥 그만둠 그리고 그 날 야옹이 만지다가 알러지 올라서 눈 충혈됨 약 넣었는데 안 가라앉아서 아침에 병원을 감 근데 사장한테 전화옴 근데 사실 이 사장도 별로야 이 사장은 자기 가게에대해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음 계산도 할 줄 모르고 포스도 볼 줄 모르고 메뉴 찍을 줄도 모르고 커피는 고사하고 어떤 음료도 할 줄 모름
-전화-
나: 여보세여
사장: 야 매니저가 안왔다?
나: 네?
사장: 어제 자기 쉬는날이라고 안 나올거라고 하고 진짜 안왔다 어떡하냐 야?
나: 아...
사장: 너 어디냐 너 지금 서울이냐?
당시 난 그만둔 다음날 콘서트가려고 했었고 사장도 알음
나: 아뇨 알러지 올라와서 병원이에요
사장: 그럼 너 서울 못가냐?
나: 아뇨 병원갔다 갈거에요
사장: 니가 오픈만 해주고 다시 가면 안되냐?내가 차로 태워줄게
나: 아뇨 시간 빠듯해서 안될것같아요
사장: 니가 와서 알바한테 어떻게 하는지만 알려주면 되는거 아니냐?
나: 안될것같아요 죄송해요
사장: 너 콘서트 그냥 하루만 가면 안되냐?
나: 안돼요.(단호)
사장: ...알았다
그리고 난 치료받음 근데 또 다른 알바생한테 전화옴
-전화-
나: ...여보세요
다른알바: ...언니 저 ㅇㅇ인데요 커피 어떻게 내려요?
나: ...너 내가 하는거 보지않았니
다른알바: 그렇긴한데 커피가루가 안 내려와요
나: 왜 안내려와 그거 옆에 버튼 있잖아
다른알바: 갈아지기만 하고 안 내려와요
나: .....그럼 나도 몰라 거기 수리사장님 번호 있으니까 전화해서 해결해
다른알바: 네...
그리고 계속 사장한테 전화왔는데 내가 무음이라 못받다가 한 번 받으니까 모르는것좀 물어보게 바로바로 받으라고 나무람 ㅎㅎ....
그리고 나익은 콘서트 하루 즐겁게 갔다가 또 그 다음날 있는 콘서트 즐길준비 하면서 착석하고 주섬주섬 가방을 정리했는데 문자옴
-문자내용-
주말알바: 언니 사장님이 언니한테 나와달라고 부탁좀 해달래요
나: 너 그만둔거 아니었니
주말알바: 매니저가 그렇게 안나오고 오늘도 안나왔다고 다시 와달라고 사정사정하셔가지고...
나: 엥???안나와??왜??
주말알바: 모르겠어요 그후로 연락도 안되고 잠수탔어요
나: 헐....알바비 다 정산해주고 연락하라고 해
주말알바: 언니 알바비 다 못받았어요?
나: 나 3월 4월것도 다 못받았어 근데 마지막날에 다 정산해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안줬어
주말알바: 헐...
나: 나 그리고 지금 응원법 따라해야해 바빠 내가 사장한테 전화한다고 해
주말알바: 앜ㅋㅋㅋ알겠어요
그리고 콘서트 마무리쯤에 핸드폰 슬쩍 봤는데 사장한테 다시 와달라고 문자옴 환장...그래서 그것때문에 내내 신경쓰여서 제대로 못즐김 그리고 콘서트 끝나고 절대 일 못한다고 돈 다 정산이나 해달라고 뭐라고 하고 끊음 대절한 차 안에서 내내 신경쓰여서 제대로 못 자고 내렸던 곳에서 택시 잡아서 타는데 택시기사 아저씨랑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설움 북받쳐서 엉엉 움 ㅠㅠㅠ
근데 지금도 사실 알바비 한 푼도 못받았어 ㅠㅠㅠ 그래서 7월 초에 노동청갔다가 어제 법원가서 재산조회하고 법률사무소가서 가압류 신청하고 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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