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십년넘게 친하게 지내온 친구들한테 나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진짜 신기하게 나랑 초딩때 맨날 놀았던 초등 동창인 애가 친구 중에 있는 거야 아 지금 생각하면 이 새기가 있으면 안됐어... ㅇ ㅏ... 아무튼 그래서 걔랑 반갑게 인사하고 둘이 아는 사이냐 아 신기하다 여기는 누구고 여기는 누구다 하면서 얘기하고 막 밥을 맛있게 먹었어... 그러고 밥을 다 먹고나서 남친이 중간에 계산을 하고 온다고 일어나서 갔는데 동창인 애가 나한테 야 ㅇㅇㅇ 쟤(남친) 잘생겼지? 너 초딩때도 발랑까져서 잘생긴 애한테만 잘해주더니 어떻게 쟤랑 사귀냐 뚝심있고 참 한결같다 이럼서 장난을 걸길래 나도 내가 그래서 너랑 상종 안했잖아 ㅇㅇ이는 진짜 얼굴이 너무 열심히 해 너무 좋아 너무 잘생겼어 짜릿해 이러면서 주접 주접 대왕주접 떨었는데 남친 나 말할 즈음에 이미 와있어서 뒤에서 다 들었음 미친 ... 후.... 나 되게 이미지 관리하고 수줍어하고 그랬는데... 다 부질 없었고... 남친이 나 잘생겼어? 하면서 볼 톡 쳐줘서 뭔가 기분 좋긴 했는데 지금 집 와서도 나 주접 떨던 거 계속 생각나고 죽고 싶어져 ㅋ... 물에 빠져도 주둥이만 둥둥 뜰 나새기... ㅇㅏ....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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