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당장은 아니고 내가 우울증이 심한데 치료 의욕도 없고 그래서... 시도만 하다가 깔끔하게 그냥 당장은 아니고 앞으로 10년 후 정도로 딱 계획했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슬퍼하길 원하지 않아서 차근차근 준비하려고... 이게 최대한의 보답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한 친구가 엄청 너 그런 소리 할 때마다 슬프고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싶고 계속 그러면 정 떨어질 수도 있다 했거든 나는... 내가 갑자기 세상을 뜨면 그게 더 친구에게 배신감과 죄책감을 주는 것 같아서 미리 말을 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꽤 길게 잡은 건데... 그냥 앞으로 이런 얘기 안 하고 조용히 가는 게 맞는 걸까? 아니면 그냥 정 떨어뜨려서 남으로 만드는 게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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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청담동 추돌 사고